전도부흥운동 열기 지역 노회로 확산

전도부흥운동 열기 지역 노회로 확산

총회 전도부흥운동위원회 지역 노회 간담회 진행 중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2월 26일(월) 09:10
총회 전도부흥위원회가 지역 노회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전도 열기 확산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107회기 총회 전도부흥운동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순천노회가 108회기에도 노회 차원의 총 동원 전도를 선포했다. 순천노회는 108회기 전도목표를 4600명으로 세웠다.
제108회기 총회 전도부흥운동의 열기가 지역 노회로 확산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와 총회 전도부흥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총회 전도부흥운동'이 지 교회까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노회의 전도 활성화를 위해 권역과 노회별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총회 전도부흥위원회는 1월 23~24일 서부권역 광주동노회와 목포노회를 방문해 전도부흥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전도부흥운동에 참여한 노회들에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부흥운동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1월 30일에는 지난 회기 우수노회를 수상한 서울강서노회를 방문해 노회 각 시찰과 지교회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도운동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인천동노회도 방문해 임원회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회 차원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인천동노회는 전도부흥운동에 참여하고, 지교회들의 전도 사례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도부흥위원회는 서부권역 순천노회, 순천남노회, 순서노회, 여수노회 등 4개 노회와도 간담회를 갖고 전도부흥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노회는 지난 2월 22~23일 전도세미나 및 전도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여수노회는 오늘 3월 중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도부흥위원회 위원장 김준영 목사는 "전도는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노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 운동을 지교회까지 확산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08회기 전도부흥운동은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도운동의 실제적인 방법과 사례를 발굴해 전국 교회에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전도 열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운동 결과를 심사해 오는 7월 중 우수 노회도 시상하기로 했다.

2024 전도부흥운동 실무부서 총회 국내와 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는 "108회기 2024 전도부흥운동의 분수령이 될 기간은 3월과 4월, 5월이 될 것이므로 총회와 노회, 지교회가 협력하여서 전도에 대한 열심을 다하면 좋겠다"며 "전국 노회가 춘계 정기노회 전후로 전도에 열심을 내주셔서 지교회와 함께 발대식 및 전도컨퍼런스를 진행해 주시면 전도의 열기가 전국교회로 다시 한번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