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초저출생 극복 대안 제시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초저출생 극복 대안 제시

출대본, 법인 설립하고 인식개선 위한 캠페인 펼친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2월 29일(목) 16:50
저출생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헤 중교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본부장:감경철)가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를 설립하고 지난 2월 23일 CTS아트홀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저출생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중교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본부장:감경철)가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를 설립하고 지난 2월 23일 CTS아트홀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는 CTS기독교TV를 통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용적 정책 제안과 실천적 캠페인을 펼치고 아울러 종교계와 정부, 지자체와 연대해 전 국민적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떠날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면서 "성경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고 권면했다. 김 총회은 또 "우리가 다시 살아나는 길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복을 우리 자손 대대로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경철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앞장서 사랑으로 청년들을 섬길 때 출산율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으로 저출생대책국민운동에 나서고 있다"며 "각 종교마다 특성이 있지만 전국 마을 각지에 위치한 종교시설에서 신앙심으로 영유아들을 돌볼 때 지역 소멸은 물론 저출생을 극복하는 실제적 국민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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