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기도하는 제31회 '한민족 평화의 날'

나라 위해 기도하는 제31회 '한민족 평화의 날'

[ 여전도회 ] 5월 1일, 순서지 배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4월 22일(월) 11:16
5월 1일은 전국의 여전도회원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민족 평화의 날'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는 전국 지연합회에 제31회 한민족 평화의 날 예배 순서지를 배포하고, 전국의 여전도회원들이 오는 5월 1일 각 지교회에서 예배 드리도록 안내했다.

한민족 평화의 날은 기독여성들이 민족의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할 선교적 사명으로 인식하며,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여전도회 기도 운동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여전도회는 1994년부터 매년'한민족 평화의 날'을 지켜오면서, 전도의 문이 열리고 북녘 땅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하는 소리가 한반도 전역에 울려퍼지길 기도해왔다.

이날 모인 헌금으로 여전도회는 매월 탈북민 여성목회자가 사역하는 교회를 후원하고, 다음세대 통일지도자 양성을 위한 탈북민 자녀장학금과 탈북민 여성지도력 향상을 위한 계속교육원 장학금을 지원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이 날은 전국 여전도회원들이 하나 되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날"이라며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평화공동체를 꿈꾸며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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