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인천지역 대회, 자원봉사 발대식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조직위원회(대표대회장:김삼환， 조직위원장:오정현)가 주최하고 인천교회봉사단(대표회장:권영규)가 주관하는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인천지역대회'가 지난 8월 28일 인천 논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홍은해 인천교회봉사단 공동회장(부평소망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유우열 목사(인천교회봉사단 공동회장)의 기도 후 손인웅 목사(조직위원회 상임대회장)가 '섬기는 종으로 오신 그리스도'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손인웅 목사는 "세상에 섬김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 받는 것이 디아코니아의 근본정신"이라면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섬기는 종으로서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이 세상에 보여주자"고 권면했다. 격려사에서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은 "인천은 선교사들이 처음 도착한 곳으로 인천으로부터 한반도 전역에 복음의 불길이 번져 갔다"면서， "인천지역대회를 통해 디아코니아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인천지역교회 자원봉사대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표자 전익수 장로(논현교회 사회봉사부장)는 "인천지역교회 자원봉사대원으로서 봉사 사역에 앞장서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10월 15~20일까지 서울시청 광장과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는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는 본 대회에 앞서 강원과 인천， 충청， 영남， 호남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 겸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본 대회에서는 주제 강연과 자원봉사 컨퍼런스， 북한 디아코니아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제디아코니아 사례발표 세미나와 지역사회 개발， 보건의료， 소외계층， 다문화，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과 여성 등 8개 영역별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엑스포 전시 1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컨퍼런스 및 영역별 세미나 주제와 연계해 다양한 주제와 현장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