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창립 50주년 준비에 박차

노회창립 50주년 준비에 박차

서울서노회 제99회 정기노회, 노회장에 김재명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11월 05일(월) 11:12
서울서노회 제99회 정기노회에서 신구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서울서노회장 김재명목사
서울서노회는 지난 11월 1일 신촌교회(조동천 목사 시무)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에 김재명 목사(성산중앙교회)를 추대하고 임원을 개선하는 등 제반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 부노회장에는 단독출마한 박용경 목사(도원동교회)와 박만길 장로(서강교회)가 각각 당선됐다.이번 노회에서는 내년도 노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위원회가 모든 노회원들에게 기념사업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진행했다. 노회창립5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오창우)는 '감사와 회복 50년, 비전과 소망 50년'을 주제로 캐나다 및 필리핀 지역의 선교, 포럼과 체육대회·찬양제 등의 교회연합행사, 다음세대와 청·장·노년층을 모두 아우르며 다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서노회 50년사를 발간키로 했다.

한편, 노회장에 추대된 김재명 목사는 "1989년도 서울서노회에 와서 선후배 목사님, 장로님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노회를 모범적으로 이끌어오신 전 노회장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며, "편안하고 든든하게 서가는 노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자문과 조언을 받아 화평을 제일로, 부흥하는 건강한 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김재명 <부> 박용경 박만길▲서기:곽재욱 <부>이경욱 ▲회록서기:유무한 <부>이전호 ▲회계:김대권 <부>김두년.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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