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지체·발달·시각 장애인 사역과 선교가 책 한 권에

농아인·지체·발달·시각 장애인 사역과 선교가 책 한 권에

사회봉사부·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장애인 목회' 출판기념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5월 01일(수) 06:5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단체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회장:이계윤)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목회' 책을 출판했다.

사회봉사부와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장애인 목회' 출판기념예배를 드렸다. 2016년 4월 '장애인 목회'를 주제로 한 장애인복지선교세미나를 마치고 발제 원고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한지 3년만이다.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가 장애인 목회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출판한 '장애인 목회'는 농아인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한국 사회와 총회 차원의 역사를 정리한 후, 각 영역의 장애인교회를 분석해 장애인사역과 선교의 현황과 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예배는 지체장애인선교연합회 총무 신경희 목사의 인도로, 총회농아인선교협의회장 이종순 목사의 기도, 이계윤 목사의 '그리스도 예수와 장애인 목회' 제하의 설교, 시각장애인선교회장 홍길표 목사의 축도, 총회 사회봉사부장 최내화 장로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이계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다면 공동체 안에서 만큼은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 사회봉사부는 이날 사회복지 현안세미나를 '커뮤니티 케어와 한국교회' 주제로 개최했다. 세미나에선 김진우 교수(덕성여대)가 '장애인 커뮤니티 케어와 교회의 역할' 제하의 주제강의를 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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