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유지재단 문제…협상 추진

서울노회유지재단 문제…협상 추진

서울노회유지재단문제특별대책위 협상지원분과 조직, 총회 전 해결 위해 최선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7월 13일(월) 08:13
서울노회유지재단문제특별대책위원회가 은성교회 건축부도 사태로 인한 강제경매 소송사건과 관련해 협상지원분과를 조직하고 (주)선우와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4차 회의를 열고, 지료배상판결로 인해 지체될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을 감안해 제105회 총회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는 등 수습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태 대응을 위해 서울노회유지재단 소속 26개 노회장과 간담회를 지난 5월 가진 바 있으며, 강제집행 소송 및 진행 경과에 대한 사실관계를 26개 노회와 595개 가입교회, 100개 가입기관과 공유하기로 하고 긴급 현안에 대한 공유와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주)선우 측의 요청으로 재단 가입 전체 교회에 대한 재산명시 명령이 내려졌으며, 이에 대해 서울노회유지재단은 이의신청을 한 상태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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