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목사고시, 응시자 소속 노회별로 분산

6일 목사고시, 응시자 소속 노회별로 분산

장신대·대전신대·한일장신대·영남신대 등 4개 고사장서 실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7월 17일(금) 13:44
오는 8월 6일 2020년도 목사고시가 장신대, 대전신대, 한일장신대, 영남신대 등 4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소속 노회별로 분산시킨다. 장신대서는 서울강북·강남지역 19개 노회, 대전신대에서는 중부와 이북지역 14개 노회, 한일장신대에서는 서부지역 18개 노회, 영남신대에서는 동부지역 17개 노회의 응시자들이 고사를 치르게 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신영균)는 온라인회의로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적인 목사고시 진행 절차에 대해 결의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사장 거리두기 및 응시자 동선 확보를 위해 학교별 응시 가능 인원이 제한돼, 이북노회 소속 서울지역 응시자들은 대전지역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불편을 겪게 됐다.

위원회는 목사고시 접수 후 소속노회 변경이 있는 경우와 목사고시 연기(7월 2일 기준)로 숙박 및 교통(항공권) 등 사전 예약이 된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회에 한하여 고사장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0년도 목사고시는 오전 8시 30분 경건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각 고사장은 7시 30분부터 개방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응시자 출입가능 시간은 5차에 나눠 시행되며, 경건회는 설교과목 응시자만 참석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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