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 100주년 비전 선포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 100주년 비전 선포

서울YWCA, 제100회 정기총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1월 20일(목) 18:44
(사)서울YWCA(회장:이유림)는 20일 온라인으로 제10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창립 100주년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서울YWCA는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새로운 비전 슬로건을 선포하며, 모든 여성들과 열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비전선언문에서 서울YWCA는 사회 혁신과 변화를 위한 5대 목표를 밝혔다. 서울Y는 "기독교 정신을 사회적 언어로 소통하며 실천하며, 회원·시민과 함께 기독여성주의 기후위기대응 평화운동을 전개하며 사회 변화 이끈다"라며, "서울YWCA정체성 강화와 공유를 위해 중장기 고도화 사업에 주력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와 이슈 다루는 포용적 조직문화 확립, 그리고 세대 성별 지역 차이를 넘어 소통하는 시민사회운동 처음학교로 자리매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YWCA 이유림 회장은 "서울Y는 책무성과 공신력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사단법인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듯 여성과 시민·지역사회를 섬겨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운동조직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YWCA는 1922년 12월 설립돼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건설한다는 창립 정신 아래 활동해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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