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남지역훈련원 함께 장로계속교육

강북-강남지역훈련원 함께 장로계속교육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10월 13일(목) 11:08
총회 강북지역훈련원과 강남지역훈련원이 지난 5~7일 장로계속교육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강북지역훈련(원장:이정원)과 강남지역훈련원(원장:이효겸)이 지난 5월 공동으로 목사계속교육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 5~7일 설악켄싱턴호텔에서 장로계속교육을 진행했다.

12개 노회에서 61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뉴노멀 시대 교회의 회복과 중직자들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강의와 재충전으로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는 장로에게 추종자로서의 리더십과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이 모두 필요함을 강조하며, '긍정하고 화합하는 추종자의 역할'과 '기도, 봉사, 헌신의 본이 되는 지도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계속교육에선 팬데믹 이후 대응에 대한 강사들의 주문이 많았다.

첫날 강연한 임성빈 교수(장신대)는 뉴노멀 시대 교회의 과제로 △ESG 등 복음적·영적 가치들의 목회 적용 △사회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목회의 공공성 강화 △디지털 역량 강화와 평신도들의 적극적 역할 분담 등을 제시하며, "사회가 시니어들의 활동에 주목하는 만큼 교회도 시니어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조와 정책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녁집회는 강북지역훈련원장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와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아침경건회는 강남지역훈련원장 이효겸 목사(제삼교회), 수료식은 총회 훈련원운영위원장 권태구 목사(중원경교회)가 인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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