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을 만나다' 외

'다윗을 만나다' 외

[ 목회신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3년 09월 07일(목) 15:47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다윗을 만나다

유병성 / 생명의말씀사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에서 장사된 다윗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이스라엘의 풍습, 절기, 문화, 사회적 관점 등을 정리한 책이다. 오랜 기간 성서고고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마치 방문자에게 의미 있는 유적을 소개하는 안내인처럼 성서 이야기와 현장을 연결하고 있다. 각 여정 마다 지도를 활용해 역사적, 지리적 상황을 요약하고 있으며, 240여 장의 현장 사진도 수록하고 있다. 책은 총 40가지 여정을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등장하다 △다윗, 유다의 왕이 되다 △다윗,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다윗,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잇다의 4개 장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난다

크레이그 키너 /IVP



치유의 기적을 직접 경험한 이들의 사례들을 통해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는 책이다. 신약학자와 저술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환자들은 물론이고 의료인이나 상담가들에게 기적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독교가 시작된 이래 계속되고 있는 기적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선한 것'이라고 정의하는 한편, '기적을 지향점으로 삼거나 과몰입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한다. 책은 실제로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의 기록, 영상자료, 목격자들의 증언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기적을 믿지 않거나 기적과 관련된 다양한 주장들에 대한 입장도 제시하고 있다.



뿌리와 열매:바울과 야고보의 칭의 논의

조엘 비키·스티븐 J. 로슨 / 퓨리탄리폼드북스



바울의 '오직 믿음으로 얻는 구원(칭의)'과 야고보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성화)'의 관계를 정리한 책이다. '칭의'와 '성화'가 한 나무의 '뿌리'와 '열매'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사실에 강조점을 두고 있으며, 야고보는 그 믿음이 결코 단독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덧붙인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의롭다 칭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안에 있는 믿음을 '일하는 믿음'이라고 정의하며, 칭의의 뿌리가 결국에는 성화의 열매를 맺게 하는 성경적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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