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장학금 계속 지급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장학금 계속 지급

(사)훈산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전달, 이사장 황원준 장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2월 08일(금) 10:24
(사)훈산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꿈꾸게 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사단법인 훈산(이사장:황원준)이 제2회 장학금 전달식을 7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4명, 미취학아동 1명, 학교밖 청소년 1명 등 가정형편 탓에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도 학업에 열중해 오고 있는 중도탈락 위기학생 3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은 장학 추천분야로 인성 효행, 성적 우수, 특기 적성 등이 인정됐다.

사단법인 훈산은 현재 140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훈산은 '사람을 사랑하고 마음을 치유한다'는 사명으로 다음세대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이사장 황원준 장로(주안장로교회)는 인천에서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며 봉사와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1000만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브라함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주)새아스(회장:최혜주) 에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훈산 황원준 이사장은 인사말로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훈산 이사장 황원준 장로(사진 우)는 최근 의료보건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의 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훈산 산하에는 인천교육청 가정형위(Wee)센터H2O, 인천교육청 치유형 대안학교 조아학교, 조이풀심리상담센터,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의 4개 공익기관이 있다.

한편 이사장 황원준 장로는 최근 동아일보가 수여하는 '2023년 메디칼 코리아 어워드'를 수상했다. 황 장로는 대한민국의 의학 및 의료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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