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루나스, "난치성 안과 질환 극복위해 후원 이어나갈 것

(주)트루나스, "난치성 안과 질환 극복위해 후원 이어나갈 것

실로암안과병원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3년 째 기금 후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4월 07일(일) 23:04
(주)트루나스(대표:김상식)가 지난 5일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을 방문해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이하 눈병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프로젝트의 연구·교육기금으로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주)트루나스(대표:김상식)가 지난 5일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을 방문해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이하 눈병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프로젝트의 연구·교육기금으로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동결건조식품 전문제조헙체인 (주)트루나스 김상식 대표(동숭교회 안수집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난치성 안과 질환 정복'을 위한 실로암안과병원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연구와 교육기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2년 동숭교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실로암안과병원과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진료와 개안수술로 빛을 찾아주는 사역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크리스찬 사업가로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물건을 한 세트 팔 때마다 100원 씩 모아 하나님의 선한 사역에 동참하기로 하고 1500만 원을 모아 기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눈병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드는 일은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귀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며서 "회사가 있는 동안 끝까지 장기적인 사역으로 여기고 이 일에 함께 할 것이다.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후원한 1500만 원은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의 초석이 됐다.

김선태 목사는 "난치성 안과 질환 정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세운지 일주일 만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사역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낫기만 하면 눈병 없는 세상 만들기에 헌신하겠다고 기도했다"면서 "퇴원 후 2주가 지나 김 대표를 만났고, 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을 때 선뜻 헌금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 비전이 시작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다"는 김 목사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매일 하루에 1분씩 기도해주시고, 기도 할 때마다 1000원의 사랑의 헌금을 보내주면 반드시 하나님이 이 땅에 눈병 없는 세상을 만드실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주)트루나스는 지난 2016년 코인형태의 천연조미료인 '자연한알'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한 국내 원조 자연조미료 업체다. 인공화학 첨가물이나 MSG를 첨가하지 않고 농산물 10종과 수산물 6종을 한 알에 담은 '자연한알'의 제조공정이 지난해 10월 'EBS 극한직업'에 특집방송으로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150만명 이상 시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트루나스는 회사이념을 '인간사랑' '평화복지'로 정하고 기독교적 신앙관에 따라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기금 조성과 여러 사회봉사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