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활성화 공모, 교회와 단체 선정

농어촌선교활성화 공모, 교회와 단체 선정

총회 농어촌선교부 ... 각 500만원 지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6월 09일(금) 17:10
총회 농어촌선교부는 농어촌교회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농어촌선교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교회·단체 공모 사업'프로젝트에 최종 10개 교회를 선정했다.
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 중. 이날 심사에서 15개 교회가 우선 추려졌다.
농어촌교회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농어촌선교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교회·단체 공모 사업' 프로젝트에 최종 10개 교회가 선정됐다.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이종학)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카페온에서 최종심사를 통해 경기노회 내동교회(이병희 목사 시무), 충청노회 화산교회(유대의 목사 시무), 충주노회 구만리교회(김명술 목사 시무), 전남노회 빛가람신안교회(방성규 목사 시무), 광주동노회 광주동농목협(회장:김두영), 여수노회 황간도교회(이기정 목사 시무), 포항노회 성법교회(이승웅 목사 시무), 포항남노회 베들레헴교회(우병인 목사 시무), 생명농업생산자협의회(대표:이인성), 총회농촌센터(원장:이원영)를 최종 선택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감염병과 기후위기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는 농어촌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재)영란선교회의 후원금을 통해 교회와 단체에 500만원 씩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3주 동안 지원 교회를 모집한 결과, 31개 교회가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15개 교회를 먼저 추린 후 이날 10개 교회를 최종 결정했다.

농어촌선교부장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는 "농어촌선교사업을 향한 교회의 열정을 확인한 공모전이었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농촌교회와 지역을 발전시키고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공모금 전달식은 오는 22일 오후 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한편 (재)영란선교회는 2022년 3월 총회 농어촌선교부와 자립대상교회 활성화 사업을 위한 '기부금 업무 약정서'를 체결하고 2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광주동노회 갈전교회(강성룡 목사 시무), 경동노회 영천남부교회(정남진 목사 시무), 영주노회 순흥제일교회(여주동 목사 시무)에 각각 5000만원의 사업기금이 전달됐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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