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7월 24일(월) 10:27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진웅)가 7월 초 개최된 제49회 전국장로수련회의 평가회를 겸한 준비위원회 해단식을 지난 12~14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말씀과 기도가 집중된 은혜로운 집회, 신선한 강사진 섭외, 참석 회원들의 이석률이 적고 강의에 열중 등이 긍정적 평가로 나왔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강사들의 강의 시간이 준수되지 않았고 선교를 위한 바자회의 홍보 부족 등이 꼽혔다.

회장 황진웅 장로는 "장마기간이었지만 개회 당일 아침에 비가 그치며 화창한 가운데 수련회가 진행되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임원과 상임위원회와 지노회장로회가 함께 한 100일 기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준비위원장 박영호 장로는 "이번 수련회에서 나타난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앞으로의 수련회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49회 전국장로수련회는 7월 5~7일 경주에서 장로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원들은 영성집회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신앙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