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세우는 '은혜와 사랑 가득한 공동체' |2019. 07.11
[ 우리교회 ]   부산 안락교회, 두드림센터 입당 '다음세대' 향한 섬김 더욱 확대할 것

부산동노회 안락교회(윤동일 목사 시무)가 예배당 리모델링 및 다음세대를 위한 '두드림센터' 건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오후 3시 입당 감사예배를 드린다. 탄탄한 하드웨어를 구축해 제2의 도약과 변화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며 부산 복음화는 물론, 세계 열방을 품겠다는 각오다. 올해 부임 10년째를 맞이한 윤동일 목사는 "기성세대는 기존의 예배당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아낌없는 투자와 헌신된…

받는 교회 아닌, 주는 교회가 사랑받는 비결 |2019. 07.03
[ 우리교회 ]   대전서노회 대성교회

지역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애쓰며 주민들을 두 팔 벌려 초청하는 열린 교회가 있다. '세상 속에 교회'를 푯대 삼고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착한 행실'을 위해 달리는 대전서노회 대성교회(정영협 목사 시무)는 주민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교회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정원과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자리잡은 교회는 작고 아담하다. 교회가 공용주차장 부지에 있어 건평 70%는 주차장으로…

'무조건적인 섬김'으로 복음 전하는 교회 |2019. 06.27
[ 우리교회 ]   서울북노회 새말교회

굽이 또 굽이, 굴곡이 심한 꼬부랑길을 한참 올라가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교회가 있다. 산촌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서울북노회 새말교회(박상호 목사)는 자연이라는 공간과 더불어 마치 한그루의 묘목이 거목이 되어 가는 것처럼 지난 30여 년을 가장 귀한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품으며 삶의 나이테를 더해가고 있다. #지역의 필요에 응답하라 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젊은이들이…

14년째 북한 사랑을 이어온 광주벧엘교회 |2019. 06.20
[ 우리교회 ]   전남노회 광주벧엘교회가 지키는 '북한 사랑의 달, 6월'

【광주=최샘찬 기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새터민 성도들이 찬양을 시작하며 적막한 분위기를 깼다. 남한의 성도들도 통일의 소망에 하나둘씩 목소리를 보탰다. 몇몇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분단된 두 국가의 성도들이 하나의 십자가 아래 한마음으로 "주 영광 위하여 통일, 통일을 이루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자는 지난 9일 북한 사랑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남노회 광주벧엘교회(리종빈 목사…

뚝배기 같이 정겹고 은은한 은혜를 전달합니다 |2019. 05.31
[ 우리교회 ]   서울강동노회 동문교회

서울강동노회 동문교회(손세용 목사 시무)는 1956년부터 시작된 중부교회(서울강동노회)와 1978년부터 시작된 한양교회(서울강남노회)가 1997년 합병되어 설립된 교회다. 합병 당시 중부교회는 교회건축으로 새 교회당은 있었지만 교인들이 많지 않아 건축으로 인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한양교회는 110여 명의 출석교인이 있는 상황에서 예배당을 물색하는 상황이었다. 갑작스럽게 두 교회…

하나님 제일 우선시 하는 포항장성교회 |2019. 05.30
[ 우리교회 ]   마을주민과 함께 사랑으로 포항지진 극복

【 포항=임성국 기자】경북 포항시민들은 2017년 11월 15일 흔들림을 잊을 수 없다. 강력한 흔들림, 갈라짐과 무너짐을 경험한 몸과 마음에는 지진 트라우마가 짙게 드리웠다. 당시 지역의 수많은 교회도 피해를 입었다. 십자가 종탑이 떨어졌고 외벽이 무너져 출입이 금지된 곳도 있었다. 교회는 아팠고, 수습해야 할 상처가 컸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 때문일까, 자신보다는 힘들어할 주민들에게 눈…

신앙은 이벤트가 아닌 삶, "나는 예수님의 향기입니다" |2019. 05.09
[ 우리교회 ]   왕십리중앙교회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왕십리는 고단한 이들이 모여들어 얼기설기 살았던 서민의 도시였다. 왕십리 뉴타운 재개발과 민자역사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부도심으로 떠오르기까지 대표적인 슬럼지역으로 꼽혔던 곳, 바로 이곳에서 서울노회 왕십리중앙교회(양의섭 목사 시무)는 서민들의 한숨을 품고 지역을 보듬으면서 114년의 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마을 속으로 걸어가는 교회 왕십리 뉴타운 중심에 자리잡…

'나홀로 청년'들 교회가 품고 비상 도와 |2019. 04.25
[ 우리교회 ]   평북노회 신림중앙교회

2018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 가구 중 하나가 '1인 가구'이다. 평북노회 신림중앙교회(김후식 목사 시무)가 위치한 관악구 는 서울시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 2018년 통계에 의하면 45%에 이른다.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며, 취업의 장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늘 마주하는 김후식 목사는 "신림동은 원룸, 연립주택, 고시원이 많아 대학 졸업 후 서울에서 …

"청년들이 마을과 농어촌교회를 섬깁니다" |2019. 04.11
[ 우리교회 ]    광주동노회 부림교회

【 광주=최샘찬 기자】 자체적으로 성경학교를 개최할 수 없는 농어촌 교회를 위해 지난 11년째 여름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겨울에 청소년비전캠프를 개최하는 교회가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교회만 400여 교회, 그리고 참여한 인원수는 35000여 명에 이른다. 이 뿐만 아니라 성탄절이 되면 성탄장식을 하기 어려운 시골교회를 직접 찾아가 성탄트리를 설치해 주는 교회. 10년 째, 마을 어르신들을 …

양육시스템으로 공동체 일구는 교회 |2019. 04.04
[ 우리교회 ]    안양노회 선한목자교회

안양노회 선한목자교회는 담임 정병주 목사가 1994년 10월 9일 산본 수리동의 한 상가 3층에서 개척해 지난 25년간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 온 교회다. 선한목자교회가 지난 25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내적으로 탄탄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는 '전도-알파코스-양육훈련-제자훈련-군사훈련-사도훈련'으로 이어지는 '예수제자학교 양육 프로세스'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

선교· 디아코니아 두 축으로 지역에서 우뚝, 대구 동부제일교회 |2019. 03.28
[ 우리교회 ]   

【 대구=임성국 기자】 '일어나서 민족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남로에 소재한 동부제일교회(김홍기 목사 시무)의 표어이다. 교회는 표어처럼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성숙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교회와 사회 그리고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자 온 힘을 쏟고 있다. 선교에 대한 그 동안의 기도와 열정, 하나님의 은혜 때문일까.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교회는 국내외 '선교'…

다음세대가 살아있는 교회 |2019. 03.21
[ 우리교회 ]   새암교회

#자연과 어우러진 교회 빡빡한 고층 아파트 사이로 전원의 작은 교회가 하나 보인다. 산이 좋고 물이 좋아 '슬로우시티'로 불리는 남양주 평내동(경춘로)에 위치한 서울동북노회 새암교회(김병식 목사)는 포근한 시골 마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실제로 새암교회는 마치 전원주택이 모여 있는 작은 마을처럼 1층 건물로 지어진 각각의 공간들이 옹기종기 어우러져 있는 모양으로 도시의 높은 빌딩과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 큰 행복 누리기 원해 |2019. 03.14
[ 우리교회 ]   충청노회 옥산교회

【옥산=이경남 기자】세상이 주는 행복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더 큰 행복을 누리며, 받은 은혜로 선교를 이루고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데 힘쓰는 교회가 있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충청노회 옥산교회(김경해 목사 시무)를 찾았다. 교회가 위치한 골목에 들어서니 나지막한 동산에 세워진 붉은 예배당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벽돌로 둥글게 빚어낸 부분과 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은 비전홀…

10년만에 청년부 조직한 시골 교회 |2019. 02.28
[ 우리교회 ]   전서노회 변산교회

【 부안=최샘찬 기자】 시골교회에는 청년들이 없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성인이 되면 일자리를 찾아 서울을 비롯한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교회의 연령층은 높아진다. 고령화된 교회에서 소수의 아동부는 볼 수 있어도 청년부를 보기는 어렵다. 소수에 불과하지만 이 아동들을 한 명 한 명 정성과 사랑으로 양육해 청년부로 정착시킬 수는 없을까? 이런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전북 부안군…

지역사회 섬김으로 이웃의 친구되는 교회 |2019. 02.14
[ 우리교회 ]   서울서남노회 원미동교회

'원미동 사람들'은 1987년 출간된 소설가 양귀자의 연작소설집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을 무대로 1980년대 소시민들의 삶을 그려낸,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통해서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소설이 나온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매달 '원미동 사람들'을 써나가는 이들이 있다. 다름 아닌 서울서남노회 원미동교회(김승민 목사 시무)다. 소설 '원미동 사람들'에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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