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2월 21일(목) 13:57

한국여전도회찬양단과 찬양단후원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신년도 사업을 계획하면서, 2024년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것을 다짐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은 지난 18일 여전도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 단장 홍기숙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1992년 창단된 찬양단은 찬양선교, 복음선교에 힘쓰며 한국교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창립 50주년을 향해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찬양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제31회 정기총회.

여전도회찬양단은 총회에서 2023년 활동 보고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 조찬 예배 찬양, 제41회 선교대회 찬양, 동유럽 제13회 해외연주회 등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신년도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년예배부터 정기총회와 목회자와의 협의회 등 다양한 대내외 행사 참여해 찬양으로 섬길 것을 계획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김희원 명예단장과 홍기숙 단장, 오승환 지휘자 등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11인, 메조 소프라노 12인, 알토 12인의 단원들로 조직돼 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 후원회 제3회 정기총회.

한편 한국여전도회찬양단 후원회(회장:홍순자)는 지난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찬양단 후원회 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회장 홍순자 장로는 "찬양단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역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후원회 회원분들이 기도와 관심 그리고 물질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참으로 귀한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찬양단 후원회는 총회에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후원회는 2024년 5월 찬양단과 함께 영성훈련과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