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3월 11일(월) 09:1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도부흥위원회(위원장:김준영)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8-3차 회의를 열고 총회 전도부흥운동을 위한 전국 노회의 협력과 참여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전도 열기 확산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각 노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2024 전도부흥운동을 전국 노회와 교회로 확산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권역별 2차 방문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역 노회에 전도부흥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 각 노회에 2024 전도부흥운동 포스터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노회 국내선교부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전도부흥운동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이에도 위원회는 107회기 총회 하반기 감사 지적으로 '총회 전도부흥운동 모든 노회 참여' 방안 마련과 관련해 "전국 노회와 지교회들이 전도부흥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권면하고 있다"며 "지속성 있는 전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연구하며 69개 노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원장 김준영 목사는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전도부흥운동을 통한 심령의 치유와 회복을 넘어 총회와 69개 노회, 9476개 교회에 뜨거운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치유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한국교회와 열방 가운데 가득하도록 하기를 바란다"며 "전도부흥운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고 치유되며, 예배가 회복되고 전도가 다시 살아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