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3월 19일(화) 17:16

미래목회연구원(원장:민경설)은 지난 2월 26~28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제42회 전국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도자를 양성했다.

전도동력세미나 주 강사로 나선 미래목회연구원 원장 민경설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의 열쇠는 '전도'에 있다"며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을 믿음으로 살아갈 때, 전도의 동력이 기적 같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어야 한다'를 목회철학으로 소개한 민 목사는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전도의 사역 역시 주님께서 시작하셨으니 주님께서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도동력세미나에선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나아가는 참다운 복음 신앙과 신앙영토 확보 훈련, 하나님을 관념이 아닌 실제로 체험하는 훈련, 그리고 표적이 나타나는 성도의 삶과 말씀대로 말하는 창조 훈련 등 더욱 새롭게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김현숙 권사(하늘샘교회)는 "세미나에 참석할 때마다 큰 은혜를 누리고 나를 발견하며, 전도 동력이 일어나 교회가 부흥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해왔다"며 "그래서 2010년부터 항상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전국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는 8월 5~7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