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3월 28일(목) 16:04

서울서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배기명)는 지난 14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에서 제41회 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서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총회에서 제40회기 평생회원 8명 수연회원 2명에게 시상하고, 한소망 구파발 승리 광암 등 4개 교회에 우수지회 상을 수여했다. 이후 신년도 사업계획을 인준하고 신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연합회는 기타안건으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9회 총회 총대를 선정하고 제41~42회 공천위원 등을 인준했다.

개회예배는 서울서북연합회 배기명 회장의 인도로 이현미 부회장의 기도, 권순주 서기의 성경봉독, 서울서북노회장 신광호 목사의 '레아의 눈물' 제하의 말씀, 변경애 회계의 봉헌기도, 최봉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회장 김순미 장로와 서울서북노회 평신도위원장 조기성 목사가 격려사,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민병우 장로가 축사했다.

서울서북연합회 회장 배기명 장로는 "지난 한 해 무너진 예배의 자리에 선교와 봉사로 함께하자고 소리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미약해 보이던지 참 많이 울어야 했고 오직 기도밖에 할 수 없었다"며 "그럼에도 지금 우리의 외침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었고, 40회기를 결산하는 즈음 바라보니 모자람이 없도록 하나님이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북연합회는 베트남 싱가폴 튀르키예의 선교사를 매월 후원하고 있으며 대학선교, 군목장학금, 소녀가장 돕기 등 다음세대 선교와 한국기독공보와 새가정사 등 문서선교를 함께 진행 중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