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4월 15일(월) 10:46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발전후원회(이사장:류제혁)가 지난 4월 3일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예배에서 '너! 하나님의 사람아!'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사장 류제혁 목사(양전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한일공동체는 일반인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말고 나 자신보다 주님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드러내야 한다"며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신 평강과 학교 생활의 기쁨이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류 목사는 "새로운 리더십 배성찬 총장서리를 중심으로 동문들과 모든 한일의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 총장서리는 "우리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위대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제4창학의 비전으로 나아가는 한일장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의 인도로, 전 사무총장 남기인 목사의 기도, 사무총장 김관중 목사의 성경봉독, 류제혁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동문회 발전후원회는 예배 후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