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5월 09일(목) 17:07

후원회 회장 김운성 목사가 은퇴한 군선교 사역자 및 후원자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 선물을 전했다.

"군선교를 통해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가 이뤄지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부흥되게 하옵소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후원회(회장:김운성)는 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29회 조찬기도회를 개최해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총회 군선교 사역자, 60만 장병과 1000여 개 군인교회, 국가 안보, 비전2030운동 등을 위해 합심 기도하며 한국교회 군선교가 복음 사역의 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

총회 군종목사와 군종사관후보생, 군선교사, 서울노회 관계자, 군선교 은퇴 사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노회(노회장:권혁성)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서울노회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권호섭 목사(한맹교회)의 인도로 회계 김성헌 장로(영락교회)의 기도, 서기 김홍식 목사(성림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권혁성 목사의 '선을 넘는 사람들' 제하의 설교, 총회 군선교사회 봉헌특송과 양성환 장로(영락교회) 봉헌기도, 김홍식 목사(성림교회)의 군선교 보고와 후원회 회장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후원회는 이날 조찬기도회에서 80세 이상 참석자들에게 어버이날을 기념한 꽃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갖고 축복송과 선물을 전달했다. 또 오는 23일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안보관광지 일대에서 안보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 군선교후원회 6월 조찬기도회는 장위중앙교회(김학수 목사 시무) 후원으로 열린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