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4년 05월 13일(월) 07:58

'스스로 공부하는 게 진짜 실력이다'의 저자 고기봉 목사(부천 사랑의교회 시무)가 교회내 방과 후 교실을 시작하고 싶거나 대안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교회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기봉미래교육전략연구소 대표이기도 한 고 목사는 "다음세대를 교회로 이끄는 전략과 전술에 필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원리와 철학을 전했더니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그 노하우를 교회들에도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지도를 받은 학생 중에 "한 달 만에 영어가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간 경우도 있으며, 수포자(수학포기자)인 학생이 '수학이 재미있어졌어요'라고 말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16년 동안 가정회복을 위해 대화학교 강사로 활동한 바 있는 고 목사는 "학생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자신이 개발한 원리로 공부하게 되면 교회들이 염려하는 교사 인건비 문제를 절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고 목사는 '하나님, 제 마음을 아세요?'라는 내적 치유세미나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활용하기도 했다. 영어 및 대안학교 상담 문의 010-4560-0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