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4년 05월 16일(목) 10:16

【 순천여수지사=송외천】 남선교회 호남협의회(회장:정경수)가 지난 5월 4일 전남 광양 소재 백운산에서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41회기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등반대회에 참여한 110여 명의 회원들은 편백나무로 우거진 백운산 둘레길 걷기, 식사 교제 등 영육 간 쉼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 노회 남선교회연합회 간 사역정보도 교류하며 사역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회장 정경수 장로는 "이번 행사는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서로를 이해하고 동역자로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라며 "성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 앞에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적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자"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송성강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정종원 장로의 기도, 광양 대방교회 정은채 목사의 '무엇에든지 그리스도인 답게' 제하의 설교,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선교회 호남협의회는 오는 9월 7일 광양시 소재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지 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단을 초청해 제13회 배구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