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5월 17일(금) 16:14

31개 노회 48명의 목회자가 총회 교회개척훈련을 수료하고, 교회 개척에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서화평)는 지난 16일 천안 주복교회(서범석 목사 시무)에서 제31기 총회 교회개척훈련 수료식을 개최해 4월부터 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와 목회 프로그램 점검, 목회 사역지 탐방 등 전 교육 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 감사예배는 총회 국내선교부 서기 이금호 목사의 인도로 김현수 목사의 기도,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의 '감사 고백' 제하의 설교,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학사보고 및 광고, 조병호 목사의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도권 지역 황영찬 목사(서울강서노회·살아가는교회), 중부 지역 윤형진 목사(용천노회·위클레시아교회), 서부 정희성 목사(여수노회·여수바다교회), 동부 지역 안주관 목사(울산노회·활력교회)가 각 권역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황영찬 목사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멘토 목사님들의 조언과 강의를 통해 힘과 지혜를 얻었다. 특별히 개척훈련에 참석한 동기 목사님들과 소통하며 심적 위로를 얻었다"며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통해 지역 내 다음세대를 건강히 양육하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