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도회 ] 제89회 정기총회 ⑤헌신예배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9월 06일(금)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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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89회 정기총회 첫째 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함께한 회원들은 선교여성의 사명을 묵상하며 복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어떤 리더이십니까' 제하의 말씀을 전한 신옥수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는 "한국교회는 수많은 여성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교회다. 새벽기도부터 구역인도, 심방, 주방봉사, 교회학교, 목회자 섬김 등 교회 일이라면 몸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희생했던 교회여성들이 있었기에 한국교회가 세워지고 선교와 봉사의 열매를 맺게 됐다"며 "하나님의 눈동자에 교회여성들의 헌신과 희생이 선명하게 담겨 있을 것이다. 교회여성들의 눈물과 땀,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기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오직 사랑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주셨다"며 "예수님과 같이 자기희생의 사랑으로 교회와 세상을 품는 선교여성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회원들은 성찬성례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을 묵상했다.
또한 예배에서는 72연합회 회장들이 모여 특별찬양을 했다. 72연합회 회장들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연합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헌신예배는 은정화 회장의 인도로, 송정경 부회장의 기도, 문영애 부서기의 성경봉독, 72연합회 회장의 찬양, 신옥수 목사의 설교, 강은영 사회봉사부 차장의 봉헌기도, 신옥수 목사의 집례로 성찬성례전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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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