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기환연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드려
기후정의 행진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 목소리 높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9월 09일(월)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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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함께 희망하고 행동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이 7일 사랑의빛교회에서 2024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주의 자녀들이 창조세계 돌봄에 앞장서기를 기도했다.
류순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 참석자들은 △기후정의를 위한 교회의 변화와 행동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기도했으며, 파송의 말씀을 통해 "창조세계의 탄식에 귀 기울이고 함께 아파하며 기후정의의 새 역사를 이루어 가기에 힘쓰겠다. 모든 이들과 함께 희망하고 함께 행동하며 창조세계를 돌보고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예배 직후 참석자들은 서울 강남대로에서 907기후정의 행진에 동참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건설을 추진하는 정부의 핵 진흥 폭주를 멈추고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하고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NCCK와 기환연은 세계기후행동의날 직전 주일인 15일 '기후정의주일'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예배 자료집을 배포하고 한국교회가 기후정의 실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료집에는 창조절 기도문, 기후정의주일 공동기도문, 기후정의와 도시, 여성, 노동자, 장애, 청년, 평화를 위한 기도에 대한 주간 기도문, 창조세계와 관련한 공동의 설교문 등이 담겼다.
임성국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이 7일 사랑의빛교회에서 2024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주의 자녀들이 창조세계 돌봄에 앞장서기를 기도했다.
류순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 참석자들은 △기후정의를 위한 교회의 변화와 행동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기도했으며, 파송의 말씀을 통해 "창조세계의 탄식에 귀 기울이고 함께 아파하며 기후정의의 새 역사를 이루어 가기에 힘쓰겠다. 모든 이들과 함께 희망하고 함께 행동하며 창조세계를 돌보고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예배 직후 참석자들은 서울 강남대로에서 907기후정의 행진에 동참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건설을 추진하는 정부의 핵 진흥 폭주를 멈추고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하고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NCCK와 기환연은 세계기후행동의날 직전 주일인 15일 '기후정의주일'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예배 자료집을 배포하고 한국교회가 기후정의 실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료집에는 창조절 기도문, 기후정의주일 공동기도문, 기후정의와 도시, 여성, 노동자, 장애, 청년, 평화를 위한 기도에 대한 주간 기도문, 창조세계와 관련한 공동의 설교문 등이 담겼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