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열 선교사의 아들로 교육, 산업 및 북한 선교에 헌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4년 09월 28일(토)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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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슬러 목사는 일제 치하 평양에서 태어나 7살까지 살다가 일제의 탄압으로 미국으로 귀국, 다시 1948년 해방된 대한민국으로 왔으나 1950년 6.25전쟁으로 일본으로 피난을 가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다시 미국장로교(PCUSA) 총회 파송 선교사가 되어 한국으로 와 42년간 미션스쿨과 순천 산업선교, 대한청소년성경구락부, 숭실대, 등대복지회 등에서 선교했다.
아내인 신영순 선교사(Mrs. Sue Kinsler) 는 미국과 북한을 오가며 북한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들 권요한(John Kinsler)은 서울여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