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운동 전개키로

사순절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운동 전개키로

국제사랑재단 제15회 총회, 신임이사장에 김승학 목사 취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2월 24일(월) 14:56
국제사랑재단(총재:김삼환, 이사장:김승학)이 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아 '사순절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사랑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국민일보와 '사순절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협약식을 맺고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생명 살리기 운동은 북한의 결식 어린이들에게 이유식과 분유 및 방한복, 털신, 석탄 등을 전달하는 운동이다. 현재 재단은 중국 사랑빵집에서 만들어내는 하루 평균 2000개의 빵 중 일부를 중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일부는 북한 고아원 등에 전달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협약은 사순절을 맞아 고통받는 이들을 생각하며, 기도와 실천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사랑재단은 협약식에 앞서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정기총회와 함께 전임 이사장 김유수 목사(월광교회 원로)의 이임식과 신임 이사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박재필 목사(청북교회)의 인도로 안준배 목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이사장)의 기도,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의 '처음 사랑' 제하의 설교,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영진 장로(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직전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축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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