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2월 28일(금) 18:43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 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이사장은 지난 2월 28일 산하시설에 천마스크 400장을 전달하며,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시설의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작은자복지재단 산하 시설 직원들은 이용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2개 이상의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한다. 한 시설에서 직원들의 하루 일회용 마스크 사용량은 100개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홍기숙 이사장은 산하 6개 시설에 재사용이 가능한 천마스크 400장을 전달해 직원들이 사용할 계획이다. 홍기숙 이사장은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며, "여전도회원들이 하루 속히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자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4일 예정이었던 작은자후원회 제34회 총회와, 오는 3월 5일 예정이었던 중부지역 작은자후원회 제61회 실행위원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