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부목사 재검사 결과 음성판정

명성교회 부목사 재검사 결과 음성판정

오늘 중 최종 확진 판정 내려질 듯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3월 02일(월) 11:35
지난달 말 명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병원에서 실시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3번 확진자(명성교회 부목사)와 지인 선교사 자녀 확진자는 확진 판정 4일 만인 지난달 28일 코로나19 1차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명성교회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2일 월요일 실시될 2차 재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뒤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성동구청 직원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명성교회 부목사는 2일 2차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성동구청 직원은 1일 2차 재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두 환자 모두 결과에 따라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명성교회 부목사는 지난달 14일 청도에 위치한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전까지 새벽예배, 주일예배, 수요예배 등 8차례 예배를 드렸으며, 심방대원들과 함께 다섯 가정을 심방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우려를 낳기도 했다.

다행히 명성교회 부목사와 밀접접촉한 교역자 등 254명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성동구 직원의 접촉자인 가족 등 10명 역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명성교회는 지난 1일 주일예배를 교회당에서 드리지 않고, 예배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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