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 통해 마스크·손세정제 나눠요

자선냄비 통해 마스크·손세정제 나눠요

구세군, 마스크 기부 캠페인 진행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3월 20일(금) 15:50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은 지난 13일부터 전국에서 '내 마음을 담다' 제하의 캠페인을 시작해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와 위생용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이 진행하는 캠페인은 국민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일선에 나서는 버스기사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해 국민들이 여분의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하며 함께 이겨내고자 마음을 담아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차 캠페인을 13~19일 서울 광화문과 잠실, 부산역과 대전역 등에서 진행한 구세군은 지난 20일 "시민들의 호응과 기부 후원 문의가 이어져 2차 캠페인을 23~31일 9개의 지방본영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19일까지 모인 마스크를 23일부터 1주간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미개봉된 마스크와 현금 등의 기부로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캠페인 선포식에서 "자선냄비는 여러분의 소소한 마음이 모이는 곳"이라며, "자선냄비를 통해 매일 일선에 나서는 분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고 함께 이겨내도록 국민들의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달간 주일성결회(예배)를 영상예배로 대체했으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미자립영문(교회)을 위해 3~4월에 4억 5000만원을 담임 사관의 생활비로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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