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북문교회, 노회 내 자립대상교회 23곳에 도움

이리북문교회, 노회 내 자립대상교회 23곳에 도움

익산노회 내 23교회에 50만원씩, 총 1150만원 지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3월 27일(금) 17:44
익산노회 이리북문교회(김종대 목사 시무)가 코로나19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노회 내 23개 자립대상교회에 안정자금 50만원, 총 1150만원을 전달했다.

담임 김종대 목사는 "경주 최부자집이 흉년이 들면 경내 100리 안에 굶어죽는 이가 없게 하라고 했던 마음처럼 비록 우리교회도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더 어려운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회 내 국내선교부에서 자립대상교회 23곳의 목회자 계좌번호를 파악해 송금했는데 고군분투 하시는 목회자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익산노회장 박준화 장로는 "이리북문교회가 귀한 섬김을 통해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온정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절 이러한 귀한 섬김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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