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부활절 선물, 계란 대신 마스크로

태국의 부활절 선물, 계란 대신 마스크로

[ 여전도회 ] 태국 최승근 선교사, 기도 요청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4월 22일(수) 17:21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후원으로 태국에서 선교하는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한 태국 상황과 사역 현황을 지난 13일 알려왔다.

태국의 교회 현황을 소개한 최승근 선교사는 "성도들이 모이지 못하고 헌금이 없다 보니 일부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생활비와 교회 월세가 없어서 도와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소수의 교회는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일부 교회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온라인 예배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활절 사역과 관련해 최 선교사는 "개척교회들과 마을에 평소에 나누던 계란 대신 마스크와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넣은 부활절 선물을 나눴다"며, "다섯 교회가 1000여 개의 세트를 전했는데 이를 통해 성도들과 마을 주민들이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부활의 소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도제목을 밝힌 최 선교사는 "태국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속히 진정돼 성도들이 다시 모이고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이 성장·성숙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지원이 중단된 목회자들에게 후원교회가 연결돼 사역자의 생활과 건물 임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22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2811명, 사망자 48명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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