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보건부에 4만 불 상당 진단키트, 보호장비 전달

잠비아 보건부에 4만 불 상당 진단키트, 보호장비 전달

희망친구 기아대책, 주한잠비아대사관 요청에 긴급지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5월 03일(일) 07:31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잠비아대사(왼쪽)와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오른쪽).
의료 물품 부족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이 큰 아프리카 지역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잠비아 보건부에 4만 불(한화 5,0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보호장비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잠비아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잠비아대사관에서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19 관련 물품 지원은 주한잠비아대사관이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 이뤄졌다.

유원식 회장은 "우리나라가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듯 잠비아를 포함한 여러 나라도 곧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다음 진원지로 아프리카를 지목하면서 3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실제 아프리카 내에서의 확진자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아프리카 지역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한 주만에 40%가 증가한 수치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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