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엄중" … 총회, 여름행사 지침 발표

"코로나 상황 엄중" … 총회, 여름행사 지침 발표

코로나19감염증 제9차 교회대응지침 발표
대면 접촉 최소화, 일체 숙박과 공동식사 피하길 권고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7월 03일(금) 10:29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총회가 올 여름 전국교회의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 축소할 것을 권고하는 지침을 2일 발표했다. 수련회, 여름성경학교, 세미나, 비전트립, 농촌봉사활동, 특별 성경공부 등의 행사를 지역과 교회 형편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거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태영)는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소규모 종교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보며 2020년 교회 여름행사를 위한 세부지침을 담은 '코로나19감염증 제9차 교회대응지침'을 내놨다.

총회는 그 동안 각 교회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클린 예배당을 유지하며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지구촌 전역에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7월 1일 현재 전세계 1천 57만 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51만명 이상이 사망했다"면서, "이 시기의 엄중함에 공감하며 목사고시 연기 등 각급 행사를 축소, 자제,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9차 지침은 지난 5월에 발표된 8차 자침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나온 것으로, 총회가 수도권과 광주광역시 등지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본 조치다.

9차 지침은 교회 여름행사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교회 안팎에서 진행하는 예배와 여름행사 시에 일체 숙박과 공동식사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름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일은 최대한 자제를 요청했으며, 방학기간 중 해외여행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다음은 코로나 19 감염증 제9차 교회대응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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