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매일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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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귀덕교회,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카페' 개업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7월 17일(금) 07:06
제주노회 귀덕교회(박수욱 목사 시무)는 지난 13일 제주 한림읍 수원리에서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카페' 개업예배를 드리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로 했다.

귀덕교회의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카페'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매일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카페는 박승철 은퇴장로와 강은정 권사가 건물 1층을 무상 후원하는 등 성도들의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이 모여 열렸다. 카페는 교인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모든 수익금은 선교사업에 사용된다.

커피 사역을 해온 귀덕교회는 한림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와 협업해 홈바리스타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70명 이상의 홈바리스타를 배출했고, 1년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주민들에게 핸드드립 커피 나눔을 진행해왔다.

또한 귀덕교회는 2016년 캄보디아 빈민지역에 생명의 우물을 후원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현장을 방문했고 2019년 12월 성탄절 캄보디아 아동 2500명에게 성탄 선물과 휠체어 5기를 보낸 바 있다. 귀덕교회는 이번 카페의 수익금을 통해 선교 사역에 매진할 계획이다.

카페 개업예배는 박수욱 목사의 사회로 제주노회 부노회장 정석범 목사(삼양교회)의 기도,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귀덕교회 박수욱 목사는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건강한 자나 상한 자,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 모두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모든 분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라며, "깊은 교류로 허기진 영혼을 채우고 목마름이 해결되는 은혜의 공간, 예수님이 늘 임재해 계시는 은혜와 회복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을 초대한다.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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