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 예산 축소 작업, 상회비 5% 인하

제105회 총회 예산 축소 작업, 상회비 5% 인하

재정부, 제104-2차 예산결산위원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7월 17일(금) 13:02
제105회기 총회 상회비가 5% 인하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재정부(부장:조중현)는 지난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제104-2차 회의를 갖고, 총회 상회비 5% 인하 결의를 시작으로 총회 예산 축소 작업에 들어갔다. 재정부는 총회 상회비와 관련해 △동결 △5% 인하 △10% 인하 안을 두고 분석한 결과 이번 제105회기 총회 상회비를 5% 인하하기로 결의했다.

104회기 총회 상회비는 43억 9000여 만원으로 단순 계산시, 상회비의 10%는 4억 3900여 만원, 5%는 2억 1900여 만원이다. 그러나 재정부는 105회기 상회비를 5% 인하할 경우, 세례교인 감소로 인한 상회비 자연 감소, 총회헌금 감소, 출판선교헌금 감소 등의 이유로 105회기 세입예산이 6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106회기도 상회비의 연속 감소가 예상돼, 제105회기 총회 상회비 5% 인하를 결정했다.

총회 상회비는 각 노회가 노회별 상회비 등가에 세례교인수 만큼 납부한다. 68개 노회 중 42개 노회가 제출한 세례교인수 통계(7월 8일 기준)에 따르면 세례교인 수가 1만 6000여 명이 감소해, 총회 상회비의 4300여 만원 자연 감소가 기정사실화됐다. 재정부는 나머지 노회의 세례교인수가 집계되면, 상회비가 총 9000여 만원 자연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재정부는 상회비 못지않게 총회헌금의 감소폭이 클 것이라 예상했다. 상회비보다 비교적 노회의 자발성이 요구되는 총회헌금은 지난해보다 2억여 원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재정부에 따르면 제104회기 총회헌금의 목표액은 15억원이지만 6월 30일 기준 2551개 교회로부터 9억 8800여 만원 모였다.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311개 교회, 1억 5900여 만원이 감소했다.

재정부는 상회비 5% 인하로 2억여 원, 상회비 자연감소로 9000여 만원, 총회헌금 2억여 원, 출판선교헌금 2000만원 등 105회기 세입의 6억원 감소를 예상하고, 105회기 축소 예산을 편성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재정부는 3년째 직원 급여를 동결하기로 했다. 복리후생비 회의여비 원고료 강사료 출장비 경조비 국외여비 국내외연합기관분담금 등을 모두 동결하고,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아르바이트비와 현재 환율에 맞게 적용환율만 인상했다.

재정부는 오는 8월 24일 제3차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각부서 예산안 브리핑 및 예산안을 편성하고, 9월 8일 재정부 제5차 실행위원회에서 제104회기 결산 및 제105회기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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