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두 달 앞으로, 각 노회 헌의 접수 및 이첩

총회 두 달 앞으로, 각 노회 헌의 접수 및 이첩

총회 헌의위원회, 16일 회의 통해 헌의안 관련 논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7월 21일(화) 13:14
제105회 총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노회에서 올린 헌의안이 상정돼 총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의위원회(위원장:신정호)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 동춘교회(윤석호 목사 시무) 오버플로우채플에서 제104회기 1차 회의를 갖고, 전국노회에서 올린 헌의안을 분류해 해당 부서로 보냈다.

헌의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104회기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을 철회해 달라는 12개 노회의 헌의와 현재 자문기구인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를 상설 특별위원회로 설치해달라는 헌의를 정치부로 보냈다.

이와 함께 국회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총회 차원에서 적극 반대해달라는 건을 사회봉사부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교단과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NCCK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는 헌의를 정치부로 보냈다.

이외에도 △정부가 '용서 화해의 날'을 제정할 수 있도록 총회결의 △총회 산하 각 신학대학교 이사회의 이사선임 제한 △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는 자는 교단 산하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건 △청목과정 목회자 및 본교 단 신학교 교수 임용예정자에 대해 총회 '동성애 대책위원회'를 신설해 면접과정을 필수로 거치도록 해달라는 건 △동성애와 관련해 신학대학교의 학부 입학 자격 제한 및 징계 조항을 신설해 달라는 건 △예배처소의 공유예배당 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건 △총회총대 수를 700명으로 축소해달라는 건 △다자녀 출산 장려 특별위원회 구성 △농어촌교회 폐당회 문제 해결을 위한 헌법 개정 등의 헌의가 접수돼 각각 안건을 관련된 부서로 이첩했다.

한편 이날 헌의위원회는 총회 한달 전인 8월 20일까지 접수되는 헌의만 받기로 하고, 규정한 날짜가 지나서 들어오는 헌의는 반려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 후 접수되는 헌의안 배정은 헌의위원회 임원에 일임하기로 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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