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신앙강좌

교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신앙강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주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8월 10일(월) 04:34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생태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교회들과 함께 '2020 교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신앙강좌'를 진행한다.

녹색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들과 협력하여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상실 등 생태환경 문제에 응답하는 신앙인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여교회들은 각 교회에 필요한 강좌를 연구소와 함께 기획했다.

첫 번째 강좌는 나포교회(최윤기 목사 시무)에서 오는 16일 주일예배 직후 진행된다.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상실 그리고 기독교신앙'이란 제목으로 김혜령 교수(이화여대)가 강좌를 진행한다.

두 번째 강좌는 새민족교회(황푸하 목사 시무)에서 9월 6일 '기후위기 시대, 이웃생명 바라보기'란 제목으로 이성호 박사(연세대)가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동물신학과 반려동물에 관련된 예전 및 신학의 동향을 나누게 된다.

세 번째 강좌는 산본중앙교회(박상훈 목사 시무)에서 9월 27일 '생태위기와 신앙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송진순 박사(이화여대)가 강의를 진행한다. 성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태위기에 응답하는 신학을 강연하고 교회의 실천사항들을 나누게 된다.

마지막으로 동녘교회(김경환 목사 시무)에서 9월 27일 '코로나 시대, 녹색교회의 길'이란 제목으로 이은경 박사(감신대)가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가 어떻게 신앙공동체를 재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강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되며, 방송링크는 강좌 시작 30분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페이스 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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