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대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

남선교회 '전국대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8월 19일(수) 16:11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상헌) 창립 96주년을 기념한 전국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격 연기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19일 산하 70지노회 연합회와 상위기관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의견을 물어 전국대회 일정을 최소 두 달 연기하는 방침을 정했다.

전국대회는 8월 26~28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1/4 가량 줄어든 1000명 정도가 등록한 상황이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임원 중심으로 개최장소의 현장을 수차례 실사하며 안전성 부분을 꼼꼼하게 살피고 강력한 방역수칙 시행절차를 준비했으나 불가피하게 연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됐다.

19일 긴급하게 연기 방침을 정하고 산하 지노회 연합회에 공지하기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찾은 회장 최상헌 장로와 총무 김창만 장로는 총회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에게 입장을 전하며 조언을 구했다.

최상헌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산하 단체로서 교단총회의 입장을 사업 시행에 반영하고자 한다. 경제적 손실과 강사 재섭외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수반되지만 교단총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놓은 대응지침을 잘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정호 목사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지경에서는 비록 수도권이 아니라도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연기하는 것이 최우선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교계가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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