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여전도회 사역 방향성 점검

코로나19 시대, 여전도회 사역 방향성 점검

[ 여전도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9월 10일(목) 16:32
사진은 지난 4월 열린 선교바자회를 위한 제1차 준비기도회. 여전도회원들은 코로나19 종식과 바자회를 위해 기도했으나, 결국 선교바자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 한국기독공보 DB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9일 여전도회관에서 실무자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시대 여전도회의 사업 방향성과 사역 방안을 논의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과 전체 실무자가 참석한 회의에서, 이들은 각 부서의 행사와 사업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 전국연합회가 전반적으로 추구할 미래지향적 핵심과제 등을 발표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역들을 조정하며 대처해왔다. 여전도회는 1박 2일로 진행해온 세미나들을 대부분 당일로 축소하거나 연기했고, 정기총회와 선교바자회를 무기한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장과 실무자들은 코로나19로 지연합회 회원들이 서울 여전도회관 한 자리에 모이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고충과, 지방에서 지연합회의 모임과 행사가 이전과 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 등을 공유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앞으로 모든 행사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대면 행사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에 온라인 강의 녹화를 위한 시설을 갖춘데 이어, 소규모 행사와 회의 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각 선교지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선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연합회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교 교육 봉사 등 각 파트 별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지연합회에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여전도회가 새롭게 사역 방향의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 실무자들이 좋은 제안을 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가 장기화될 경우 여전도회원들이 무기력하지 않도록,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합하고 지연합회와 소통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자"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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