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0월 05일(월) 19:43

한일장신대 야구부가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야구부(감독:이선우)는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지난 9월 25일 중앙대를 8-4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26일 강릉영동대를 5-3으로 꺾고 전국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일장신대 이선우 감독은 "9회초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일장신대 5개 운동부 감독과 교수들, 선수들은 모두 즐겁게 훈련과 공부를 병행하는 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가 우승한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2020 대학야구 U리그에서 6개 조 상위 3개 대학이 참가하는 경기다.

한편 한일장신대 야구부 배동현, 정연제 선수는 지난 9월 21일 '2021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지목 받아 프로야구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