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노회 개막, 코로나19 극복에 총력

가을노회 개막, 코로나19 극복에 총력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10월 12일(월) 07:21
2020년 가을노회가 지난 5일 경동노회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교단 총회가 코로나19 예방에 무게를 두고 일정을 대폭 단축한 것처럼 이번 가을노회는 모든 노회가 목사안수예식을 제외하곤 하루 안에 회무를 마치게 된다. 또한 지난 6일 헌법위원회의 긍정적 해석에 따라 일부 노회는 총회처럼 여러 회집교회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형태의 회무 진행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05회기 총회가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의 방역 조건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솔선하는 모습도 요청되고 있다. 상당수의 노회가 간소화된 일정을 채택해 오전 중 회무를 마칠 계획이며, 오찬 모임 등도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노회에선 변화된 교회 사역과 선교 현장을 이끌 새로운 임원이 선출된다. 또한 상당수 교회가 교세 및 재정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봄노회처럼 20% 안팎의 상회비 삭감에 동참하는 노회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총회 석상에서 노회들의 헌의안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만큼 이에 대한 후속조치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 건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포항남노회(10월 6일), 제105회 총회에 노회 분립 헌의안을 제출한 서울서남노회(10월 20일), 10개 교회 강제 경매 사건의 협상책 등을 논의하게 될 서울노회(10월 22일)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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