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 수탁

작은자복지재단,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 수탁

[ 여전도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0월 22일(목) 08:17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 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은 지난 19일 전남 보성군으로부터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작은자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전남 보성군과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최근 준공한 시설에서 오는 23일부터 2025년 10월 22일까지 5년간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기·방학 중 초등학생의 상시돌봄, 일시돌봄 등을 제공한다.

작은자복지재단이 수탁한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의 정원은 총 29명으로 만 6세에서 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등·하교 전후, 야간 또는 긴급상황 발생시 돌봄서비스와 체험활동 등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은자복지재단은 현재 돌봄센터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이며, 기자재 구입 후 11월 중순경 센터를 개원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자복지재단은 지난 3월 임원 이사회에서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운영을 결의했으며, 지난 7월 28일 제71회 정기이사회에서 센터 수탁을 결의하고, 돌봄센터장에 전세미 씨를 선정한 바 있다.

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을 잘 보살피는 일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일이며 이를 통해 기독교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재정적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작은자를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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