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리더들, 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 중점

교단 리더들, 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 중점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 실행위 첫 회의, 수임안건 및 감사 결과 검토 … 산하에 4개 위원회 조직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10월 29일(목) 08:07
교단 목회자와 장로 등 교단 내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새 회기 훈련 과정 논의가 시작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박석진)는 지난 27일 105회기 첫 실행위원회를 열어 수임안건을 검토하고 시대에 맞는 훈련 및 교육 과정을 연구할 커리큘럼위원회와 목사·장로 계속교육 및 총회전문대학에 관해 연구할 3개의 소위원회의 조직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평등교육 의무화 △시대에 부합한 목회자 소명·인성교육 등 2개의 수임안건에 대해서는 산하의 커리큘럼위원회에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목사계속교육과 장로계속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항존직이나 목회자 부인들에 대한 교육을 연구해달라'는 감사위원회의 의견에 대해서는 항존직 교육은 노회훈련원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교재를 개발했으며 교재 활용을 위한 지도자 세미나를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목회자 부인 교육에 대해서는 현재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동부지역훈련원 사례를 전국교회와 공유하기로 했다. 권역별 목회자 부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장로계속교육이 미흡하다'는 감사위원회 지적과 목사·장로 계속교육 강화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모범 사례들을 발굴해 정책협의회 때 발표하고 총회 훈련원과 지역훈련원, 지역 노회들 간에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장 박석진 목사는 "현장의 장로들이 교육받을 기회가 없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면서, "모범 사례들을 총망라해 총회 훈련원이 노회 훈련원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회가 개별 추진할 경우 지역·총회 등과 연계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 외에도 직장으로 인해 교육훈련이 어려운 장로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 피택자 의무 교육을 총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위원회는 정책협의회를 오는 12월 15일 대전노회 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이나 노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훈련 중 실질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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