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간- '재난 시대를 극복하는 한국교회' 외

목회신간- '재난 시대를 극복하는 한국교회' 외

[ 목회신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10월 29일(목) 15:55
재난 시대를 극복하는 한국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지음 / 킹덤북스 펴냄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지침서가 출간됐다. 교회의 재난 극복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1부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에서 변화된 사회와 목회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2부 '새로운 문화 변혁 시대의 신학'에선 감염병 사태에 대한 신학적 조망을 통해 새로운 선교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신학적 정립을 시도한다. 3부 '재난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교회의 목회'는 △재난 시대의 목회 패러다임 변화 △재난 속에서의 인간성 상실과 교회의 위로 사역 △기독교 교육 알고리즘의 새로운 접근 △언택트 시대의 가정교육 △코로나19 시대의 생태 영성 등 구체적인 연구 자료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목회자와 사회의 시각을 분석하고 있다.



요한복음에 비추어 본 요한계시록
박호용 지음 / 쿰란출판사 펴냄


'요한계시록은 이 땅에 속해 있는 교회와 힘들게 살아가는 교인들이 세상을 이기도록 하는 승리의 복음'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예수님의 부활 승리를 독자들이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성경 중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다룬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차이점을 조명함으로써 저자가 동일이 아닐 수 있다는 추론을 내놓는다. 요한복음은 북왕국 전통을 대변하고 계시록은 남왕국 전통을 대변한다. 저자는 '구약에서 신명기와 역대기가 북왕국과 남왕국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이스라엘 역사를 펼쳐간 것처럼, 신약에선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통해 새 이스라엘의 역사인 구속사를 완성한다'고 말한다. 총 1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양 서의 배경, 사용된 표현, 문체, 구조의 차이점을 분석하며, 동시에 소아시아 일곱 교회와 여러 해석이 있는 구절들에 대한 연구도 담고 있다.



비움-하나님 나라로 가는 여덟 계단, 팔복
이상학 지음 / 넥서스CROSS 펴냄


팔복은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지점, 진행 방향, 목적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첫번째 복인 '가난하며 비워진 심령'에 천국이 임하고, 자신의 내면을 보며 애통하는 자에게 두번째 복인 '은혜의 위로'가 주어지고, 하나님의 위로가 채워진 사람에게 세번째 복인 '온유'가 찾아온다고 말한다. 결국 팔복은 여덟째 복인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리까지 나아가게 하는데, 저자는 이를 비움에서 채움으로, 내면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로 묘사한다. 이 책은 1부 '내면을 채우는 복', 2부 '타인을 향하는 복', 3부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 복'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인 팔복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시오 트리니타티스-삼위일체 하나님 선교
김종성 지음 / 한들출판사 펴냄


저자는 '인간의 제한된 마음으로 무한하고 영원한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전제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라는 말로 선교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다. 1부는 '하나님의 선교는 성서에 기초를 둬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 자료들로 구성돼 있으며, 2부는 하나님 선교의 본질인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신학적 고민을 소개한다. 3장은 교회, 선교부, 선교단체와 선교사 간의 유기적 관계성을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점검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선교의 핵심에 대해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되심을 믿는 것이고, 둘째는 그 믿음을 선포하는 것이며, 셋째는 그 복음을 들은 자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는 것'이라고 말한다.



선교지에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
김한성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한국인 선교사들의 예배당 건축 사역을 선교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1장에서는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를 역사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2장은 한국교회의 교회론을 살피는 동시에 문화적 특색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3장은 한국 선교사들이 주로 알고 있는 타문화권 교회 개척 이론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교회 개척의 현장 사례들을 소개한다. 5~7장은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축을 대신할 수 있는 사역 방법을 모색하는 등 '타문화권 교회 개척'이 '예배당 건축'으로 축소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들을 담고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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