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시각장애인 교사에게 점자정보단말기 교육

탄자니아 시각장애인 교사에게 점자정보단말기 교육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18년부터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2월 02일(수) 07:06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김미경)은 지난 11월 9~21일 2주간 화상 플랫폼에서 탄자니아 중학교에서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점자정보단말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개발도상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교과서 지원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탄자니아 시각장애인연합회 모시지회(TLBM)와 협력해 교육을 진행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윈도우 기초, 인터넷 활용법, 문서 편집방법, 점자정보단말기 '세이카프로6'의 기능 등을 교육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교육에 사용한 '세이카프로6' 10대를 시각장애인연합회 모시지회에 기증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서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대여했다. 또한 앞으로 교육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탄자니아의 한 시각장애인 교사는 "교육을 통해 몰랐던 것을 배우게 됐고, 폴더 만들기와 단축키 기능 그리고 작업표시줄을 활용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법, 볼륨 및 음성 조절하는 법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잘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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