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탄생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

"그리스도의 탄생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

교회 연합기관 및 해외 동역교단들 본교단에 성탄 인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12월 24일(목) 09:59
복음선교연대(EMS)가 본교단에 보내온 성탄 카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협력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기관과 해외 교단들이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 카드와 서신을 보내왔다.

에큐메니칼 기관과 해외 교단들은 한 목소리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우리보다 훨씬 절망해 있던 당시 사람들의 삶도 바꿔놓았다'고 선포하며, '위기에 직면한 교회들이 성탄의 기쁨을 기억하며 사명 감당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예수님은 약자의 모습으로 구원을 이루셨다'고 전하며, 실업과 기아가 증가하고 관계가 단절되며, 사회적 갈등과 불평등이 확대되는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예수님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설 것을 요청했다.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은 위기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응답을 기다린 하박국 선지자를 소개하며, 한 해 동안 약자들이 겪은 인종 차별, 경제 위기 등 수많은 아픔들을 돌아보고, 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로 삼을 것을 희망했다.

세계선교협의회(CWM)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God with us)'는 마태복음 1장 23절을 인용하며, 10세 난민 어린이의 글로 인사를 대신했다. '저는 난민이예요'로 시작되는 이 글은 전쟁으로 집과 도시를 잃고 떠도는 삶 속에도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희망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복음선교연대(EMS), 일본교회협의회(NCCJ),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NCCB), 캐나다장로교회(PCC), 대만장로교회(PCT), 헝가리개혁교회(RCH), 호주연합교회(UCA), 태국그리스도교회(CCT) 등이 서신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전하며, 다가 오는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 동역할 것을 소망했다.


차유진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