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교회 사택, 나무 난로 과열로 화재

지성교회 사택, 나무 난로 과열로 화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2월 02일(화) 13:17
전북동노회 지성교회(심정보 목사 시무)의 사택에서 지난 1월 31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강판과 스티로폼으로 구성된 조립식 건물인 지성교회 사택은 추위를 막기 위해 사용한 나무 난로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성교회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았으며,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농촌의 작은 교회다.

지성교회 심정보 목사는 "고향교회를 지키고 섬기는 것이 소망이었던 성도들이 사택이 전소하는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하고 있다"라며, "갑자기 당한 일이라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현재 교회 식당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심 목사는 "그래도 화재가 밤이 아닌 낮에 발생했고, 한겨울인데도 혹한의 추위가 비켜간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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